[충남 홍성군 ] 안에서 밖에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고야커피

동네에 새로 카페가 생겼다고 하면..

커피좋아하고 디저트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빨리 방문하고싶은 욕심이 있지요

우리동네의 살짝옆 홍성군 갈산면에 위치한 고야커피입니다.

홍성IC를 통해 안면도쪽으로 여행가시는분들은 지나쳤을 위치에 있지만

도로옆에 있는데...또 못볼 수 도 있는 곳이지요

나름 인스타에서 자주보여서 장맛비를 뚫고 방문했습니다.

7시 30분쯤 도착하니..

영업시간은 9시까지라고 미리 안내를 해주시네요... (센스...>_<)b

일단 쇼케이스안의 디저트를 스캔해봅니다.

그렇지않아도 궁금했던 빅토리아케이크가 있어서 한조각...주문하고..

커피숍의 시그니처는 한번 먹어봐야죠?

고야커피와 바닐라라떼를 주문합니다.

주문을 하고..주변을 두리번거려보지요..

2층 루프탑카페이고..

야외정원에도 테이블이 준비되어있어요..

실내도 제법 넓고 테이블사이간격도 꽤 떨어져있어서 좋았어요

날씨좋은날.....

바람 선선한날..야외에서 즐기면 어떨까~ 싶은 생각도 들지만..

지금은 장맛비가 주룩주룩....쏟아지니까...

통창문옆에서 빗방울을 즐겨봅니다.

주문한 메뉴들이 등장합니다!!!!

오우....사진만봐도 고야가 어딘지 검색해보고싶지않나요?

고야커피는 크림라떼인데 크림이 느끼하지않고 엄청 고소하네요..
아...내가 저거 먹는다 할껄...

짝꿍이 한모금 마셔볼래? 해서 맛보는데....

아..........다음엔 저거 마셔야지? 가 저절로.......떠오르네요..

그렇다고 바닐라라떼가 입에 안맞는건 아니예요.

그저.......아트가...아쉬웠을뿐????

빅토리아케이크는 베이킹카페등에서 보기만 많이하고..먹는건 처음인데...

시트가..위랑 아래랑 다르네요....

생각했던거랑...달랐어요...음...........만들어보는데 참고가 될까싶었는데..
더 아리송해져버렸지 뭐예요?

고야커피에 같이 딸려온 스푼이예요..

아니.....얘...왜케...귀여워요???

와.....

사용할일은 없지만..

어머!!!!!

얘 괜히 컵에 걸쳐놓고 사진만 찰칵찰칵....

귀엽다~~ 귀엽다를 연발하게 되네요

카페를 오는데 맛도 맛이지만 소품과 인테리어에서 오는 즐거움과 힐링시간도 무시못하는데...

이곳은 참 적절한 것 같아요...

소품이 과하지도 않고...
외관도 눈에 띄면서 너무 과하지 않은...

빅토리아케이크한조각으로 끝내기 아쉬우니까 스콘을 주문합니다.

짝꿍 미안해....스콘안좋아하는데....

애플크럼블스콘과 초코스콘을 주문했어요

초코스콘은 묵직한 스콘인데..
애플크럼블은.......생각보다 가벼운스콘이네요?

거의 비슷한 반죽으로 만들어서 비슷한 식감이지 않을까싶었는데..

그렇지않은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