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주저리주저리/오늘의 일기20 포슬포슬한 홍감자 한봉지... 서로 가깝다면 가까운 거리에있는데.... 뭐가 그리 바쁘다고 못챙겼는지... 어느날 인스타의 우울하다는 글에.... 그때서야 걱정이 되는 그녀의 소식.. 바치케하나 구워서... 퇴근길에 잠깐 차안에서 창문만 내려서 건네주고 헤어지는 그 찰나지만.. 잘지내고 있죠? 하는 말한마디에..... 나도 울컥하고... 우리...한번 보자....그래.... 커피한잔이라도 마시고... 시간되면 밥이라도 한번 먹고... 내가 선물주려고 잠깐 나오라 한건데... 오히려 커다란 검정봉투하나를 건네는 그녀.. 홍감자.. 뭐야...뭘 이렇게 많이 줘? 그마음 받아 집에와서.....쪄먹기... 호호불어서 먹으면서.. 한번 더 생각나는 그녀... 우리 힘내자!!! 직장에서도..육아에서도!!! 2021. 6. 20. 이전 1 ··· 16 17 18 19 2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