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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따라길따라/맛집로드

[충남홍성] 동방성(구.유성반점)

by 작은비밀일기장 2021.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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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특별한날에는 평소에 잘 안먹는 음식이 먹고싶죠

중국집에서 탕수육과 자장면은 자주먹지만 오늘은 양장피를 시켜봅니다.
어린이들이 있다보면 겨자소스를 맘껏 넣을 수 없고
해산물을 또 잘 안좋아하다보니...먹기에 제약이 참 많은 메뉴였거든요
오늘의 즐거운 시간은 홍성군 법원앞에 있는 동방성입니다.
화교분이 운영을 하시구요 홍성읍내에서 유성반점을 운영하다가 법원쪽이 발전하면서 동방성으로 이름을 바꾸면서 장소이전을 하셨어요.
방으로 예약을 해서 오붓한 시간을 보냅니다.
홀도 있고 방도 있으니 편한곳으로 예약을 해보세요.

미리 주문한 양장피가 나왔습니다.

양장피(兩張皮)는 각종 채소해산물을 넣고 매콤한 겨자향으로 입맛을 돋우는 한국식 중국 요리이다.[1]
양장피(兩張皮)란 전분을 이용해서 만든 피(皮) 두 장[兩張]을 겹쳐 만든 피(皮)를 뜻하기도 하고, 양장피와 야채 등을 곁들여 겨자소스를 부어 섞어 먹는 중국요리를 칭하기도 한다. 전분으로 만든 피의 식감과 판매처 때문에 해파리로 착각되기 쉬우며[1] 근처에 대형마트가 없다면 건어물점에서 취급한다. 보통 손가락 한마디 정도 폭의 넓적한 국수 모양을 하고 있다. 원래 이름은 洋粉皮雜菜(양분피잡채)로, 여기서 분은 전분가루를 말한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양장피라고 말할 때는 기름을 약간 넣어 삶은 양장피에 소스를 치고 야채와 고기, 해산물 등을 버무려 먹는 요리를 말한다. 매장에 따라 피단을 곁들여 주는 곳도 있다.
일반적으로 겨자소스를 사용하며 겨자분을 걸쭉하게 하지 않게 물에 섞은 뒤 기호에 따라 식초나 물엿 등을 넣는다. 간단하게 해파리 냉채 소스를 주는 곳도 있다.

낼 때는 구절판이나 월남쌈 등을 내놓을 때처럼 둥글고 큰 접시에 재료를 보기 좋게 둘러 가며 놓고, 중앙에는 양장피를 둔다. 색이 아름답고 보기에 좋기 때문에 손님 대접용 상차림에도 은근히 자주 올라가는 단골 메뉴. 하지만 월남쌈과 달리 재료를 하나하나 싸 먹는 것이 아니라 모두 섞어서 버무려 먹는 것이 큰 차이점.
이과두주나 고량주와 매우 잘 어울리지만 탕수육과는 궤를 달리하는 술안주인 터라 가격도 제법 비싼 편인데, 저렴한 중국요리점에서도 2만 원이 넘는 가격에 판매되는것이 보통이다.

허니 머스터드처럼 달콤한 맛이 아니라 톡 쏘는 매운 맛이기 때문에 소스를 많이 치면 못 먹는 사람이 생길 수 있으므로, 동석한 사람의 입맛 차이가 클 경우 큰 접시에는 적당히 소량만 친 다음 더 매운 맛이 필요한 사람은 취향에 따라 자기 접시에 덜어서 소스를 따로 더 쳐서 먹는 편이 낫다.
꽤 손이 많이가는 음식이기는 하지만 최근에는 대형마트나 인터넷 쇼핑몰, 편의점 등지에서도 양장피의 피를 구입할 수 있으니 직접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각주[편집] ↑ 주희풍 (2016년 6월 28일). “백년 넘는 한· 중 퓨전요리 '양장피'”. 《I-View》 (인천광역시). 2017년 9월 24일에 확인함.

요즘 중국집에가서 양장피를 시키면
양장피가 아닌 중국당면으로 대체하는곳이 많은데 여기는 양장피를 사용하더라구요
원 주재료가 비슷하다고해도 양장피에는 양장피를 해줘야죠~
기본적으로 겨자소스가 안뿌려져있는것같아요..
어느정도의 톡쏘기인지몰라서 겨자소스를 추가로 조금만넣었는데 약하더라구요...
추가로 더 넣고 비볐어요~

그리고 추가로 깐풍소스새우
크~~~~~맛있어요!!!
새우가 정말 탱글탱글하니 튀김도 바삭하고
소스도 매콤달콤하니
대하가 제철인 요즘에 정말 추천하고 싶은 메뉴였어요.

식사를 안하자니 서운하고
또 먹자니 배부른 타임에
쟁반짜장 2인분 1개를 주문했어요

해산물이 들어간 쟁반짜장은 아니지만
부추, 양파와 고기가 듬뿍들어간 쟁반짜장이예요
진한맛이 요리로 한껏 올라간 입안을 꾸욱 눌러주세요

오늘도 만족스런 식사였다며 기분좋게 나왔지요
기본적인 자장면 짬뽕 볶음밥 탕수육도 맛이있지만
조금은 특별하게 요리도!!!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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