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베이킹] 베이킹초보 마카롱에 도전하다

오븐을 바꾸고 한번에 구울 수 있는 용량이 많아지니 이제는 다양한 품목에 대한 도전욕구가 생기고있어요
그동안은 머랭이 삭을까봐 도전하지못했던

다쿠아즈와 마카롱

만들기는 다쿠아즈가 쉽다고하는데 저는 왜 마카롱이 먼저 만들고싶을까요?

마음에 드는 색소를 구매를 하고 마카롱에 도전을 해봅니다.

처음에는 휘낭시에용으로 구입한 난백액으로 연습을 해봤는데

꼬끄에 윤기도 없고 삐에도 안올라오는게 

스스로 생각하기에 나는 제과에는 진짜 손재주가 없는사람이구나 싶었거든요

그러다가 재료를 난백액에서 계란을 깨트려서 흰자로 만들어봐야겠다 생각하고

재도전을 해봤습니다.

계란 3개하니....2판나오네요

주황색과 파란색으로...나눠서 조색하구요..

 

날도 좋고 바람도 선선하니.....창문열어놓고 20분

그 사이 오븐을 150도로 예열을 시작합니다.

지에라오븐에서 150도 14분 구웠어요

그동안 못봤던 꼬끄의 윤기와 삐에가....보이네요

아니....왜...이렇게 잘나오는걸....

그동안........좌절을 했다니...

 

 

색도......예쁘게 잘 나왔구요

바닥도 잘나왔어요...

중간에 윗면이 갈라진애들도 있었지만..

뭐.....

원인을 찾아봐야겠죠?

건조의 문제?? 뭐...그런거지 않을까요?

 

 

노른자로 앙글레즈버터크림만들어서 필링도 했구요...

바닐라빈넣어주니 아이들이 바닐라맛이라고 신나하네요?

초코만해줬더니 질렸던거니?

다음엔 더 예쁘게 해줄께....

기다려 어린이들!!!!

다음엔.. 건조에 더 신경써서...예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