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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 신나게 돌아다녔으니 저녁은 고기를 먹어야겠죠?
우연히 검색한 그곳이지만 알고 보면 예전에도 와봤던 남원 이조갈비입니다.
전에 방문했을 때는 고기 굽기 담당인 제가 손이 너무 아파서 굽지는 못하니 떡갈비를 먹었었는데
오늘은 작정을 하고 손목 압박붕대까지 준비를 하고 왔거든요
떡갈비가 먹고 싶다는 둘째의 의견도 있으니
돼지갈비 3인분과 떡갈비 1인분을 주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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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갈비 3인분이 먼저 도착했습니다.
새송이버섯이 얌전히 올라가 있고요..
두툼한 고기 두께가 정말 침샘을 자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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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먹는데 반찬이 정말 많아요..
공깃밥을 시켜서 반찬이랑 밥을 먹어야 할 것만 같은 분위기예요
된장찌개로 그냥 주시네요
된장찌개 맛이 아주 일품이에요!
반찬에 양배추 샐러드가 있는데..
고기랑 먹을 양배추를 또 주시네요..... 양배추가 마른 자국 없이 싱싱한 거 봐선
역시 홀을 가득 메운 손님들처럼 이 집의 식재료도 신선해 보여서 마음이 놓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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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적뒤적....
고기가 익기를 기다리며 뒤적거려줍니다.
양념갈비는 잘 타니까 잘 뒤적여줘야 하거든요...
굽는 내내 달콤한 향이 코를 찌르네요
양념 안 한 고기와는 또 다른 매력이죠 달콤하지만 또 너무 달지 않는 그 사이의 맛이 질리지 않는 그 중간을 맞추기가 꽤나 까다로운데 정말 계속 입맛을 당기는 맛이에요
맛있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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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굽는 중간에 떡갈비가 나왔습니다.
1인분에 떡갈비가 2장씩 나오는데
밑에는 또 양배추가 깔여 있어요
불판에 양배추가 익어가면서 달큼한 맛이 떡갈비에 더 입혀지는 건지..
불 팥 바로 위에 떡갈비가 올려져 있었으면 계속 더 탔을 텐데 그렇지 않은 세심함이 좋았고요
우와.. 젓가락으로 자르는에.. 쓰윽.......... 너무 부드럽게 잘려 저서 놀랐고요
한입 먹었는데.. 왜 이렇게 부드러워요?
와.. 정말...... 나이 드신 분들 어린아이들 먹기에도 정말 좋겠지만..
누구나 다 좋아할 단맛에 부드러운 맛인 거 있죠?
솔직히 단 음식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데 맛있게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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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는 길에 메뉴판도 찰칵!
가격에 참고하시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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