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 까르보나라말고 다른 특별한 파스타가 땡기면? 용봉산호랭이

 

새벽출근으로 어린이들이 외갓집 가있는 사이에 남편과 데이트를 해봅니다.

특근을 하고 퇴근하고는 긴장이 풀렸는지 잠깐만 쉬어야지하는게 저녁 7시까지 잠들어버렸지 뭐예요

후다닥 옷을입고 나갑니다

내포에 새로운 식당을 어디를 가볼까? 하다가 인별그램에서 종종보였던 용봉산호랭이를 가보도록 합니다.

도로옆에 위치해있어서 간판은 자주봤지만 방문은 오늘이처음이예요

밖에서볼때는 내부가 굉장히 작을꺼라 생각하며

오늘도 주차하기전에 남은자리가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먼저들어가서 확인을 했는데

생각보다 넓더라구요?
4인테이블도 10개이상은 있는 것 같구요

여유좌석이 많아서 자리를 잡고 앉아봅니다.

기본 테이블셋팅이예요

모든 테이블에 기본으로 미리 깔려있습니다.

3인이상이 오면 그릇과 커트러리를 더 준비해주시나봐요

메뉴보실래요?

여기는 4인이상이 와야 할 것 같아요

파스타 리조토 필라프 피자 샐러드 스테이크 고루고루 하나씩은 시켜볼 수 있잖아요..

오늘은 차돌문어파스타와 호랭이스테이크를 주문했습니다.

제가 먹고싶은걸로?

비쥬얼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해지네요

용봉산호랭이의 호랭이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메뉴판에는 부채살을 비롯해 다양한 고기류가...라고..써있었는데....

하나는 소고기 부채살인데...
나머지는...목살과..또 뭐죠?

시저드레싱을 뿌링 가든샐러드와

와플한조각

그리고 감자샐러드 한스쿱이 같이나왔어요

고기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스테이크소스와 홀그레인머스터드와 고추냉이 그리고 소금이 곁들여져 나오더라구요

적당히 간이 세지않아서 먹기 편안했구요

드레싱은...너무나 익숙한 그런 드레싱이라..아쉽다 해야하나? 익숙해서 먹기 편했다고 해야하나....

그다음 차돌문서파스타가 나왔습니다

진짜 파스타류에서 뭘 골라야할지 고민했어요~

먹고싶은건 많았는데 은근남편이 가리는 식재료들이 있다보니 거르고 거르다가..

그래도 얜 차돌박이가 있으니까~ 하면서 주문했거든요

오우~~ 비쥬얼에서 합격

먹음직스러운 문어다리가 하나 올라가있는데 제법 실해요

자숙문어다리를 사먹곤했는데 다음엔 저도 버터에 살짝 더 구워서 올려먹어봐야겠어요

문어다리를 나이프로 자르긴어려우니 집개와 가위를 주시네요.

어우..가위...무겁고 커요.....

싹둑싹둑..문어를 자르고

문어랑 파스타한입

차돌박이랑 파스타 한입

문어랑차돌박이찍어서 파스타말아서 한입

아.......좋네요....

좋아요

다른말이 더 뭐 필요하죠? 맛있어요!

다름엔 어떤파스타를 먹어볼까요...

미리 고민을 좀 하고 가야지..

아니아니..

4명을 어떻게 채울지 고민을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