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7인치 이북리더기 오닉스리프2 개봉기 및 사용기

예전에 사용하던 라이크북을 다시 사용하려고 보니 일단 전원 켜서 구동되는 데까지 시간도 오래 걸리고 배터리도 순식간에 10%를 잡아먹고 책을 열어도 페이지전환도 잘 안돼서 이제는 놓아줄 때가 됐다 싶어서

저녁 내내 검색을 하다가 선택한 리프 2

오닉스 BOOX Leaf2 리프2 7인치 이북리더기 2+64G

 

7.8인치과 7인치 중에서 고민을 하기도 했지만

어차피 전자책을 사면 가볍게 휴대하는 게 제일 큰 목적이 될 것 같아서 화면이 조금 작더라도 가벼운데 우선순위를 두고 선택했답니다.

 

택배가 도착을 했어요~

생각보다 엄청 빨리 도착했어요~

남편이 야근하는 날이라 먼저 뜯을까 말까 고민을 하면서

먼저 뜯어봐도 되냐고 카톡을 보내놓고 OK사인을 받고 뜯어봅니다.

가죽케이스, 젤리케이스, 보호필름까지 추가구매했는데

일단 가죽케이스만 사용해 보려고요

 

케이스도 깔끔하니 정말 예쁘지 않나요?

처음에 리프 2를 꺼내면서

이렇게 가볍고 작았나? 싶은 생각이 먼저 드실 거예요

꺼져있는 상태에서의 화면에 토끼도 사랑스럽고 빨리 켜봅니다

 

쨔잔!

오닉스 리프 2의 모습니다.

7인치라고 해서 어느 정도 일지 가늠이 안 됐는데

세로길이는 제가 사용하는 아이폰 12 프로맥스와 같고

가로는 1.8배 정도? 됩니다.

무게도 핸드폰보다 가벼워서 무서워서 못 들고 다니겠다는 불평은 나올 수가 없네요

기본적으로 배터리가 어느 정도 채워져 있어서 바로 켜서 설정하는데 불편함이 없었어요

언어를 고르고 표준시간을 선택하면 설정의 반이 지나는 거죠

구글플레이를 깔고 평소 사용하는 밀리의 서재를 다운로드하여봅니다.

속도도 꽤나 빨라서 만족스러웠어요

 

영화를 봐야지 하면서도 못 봤던 스즈메의 문단속은 리프 2로 읽는 첫 번째 책이 되겠고요

가죽케이스는 세워놓고 책을 읽을 수도 있고, 색도 은은하게 잘 나온 것 같아서 마음에 드네요

글씨의 선명도도 좋고 밝기도 독서에 알맞은 전자책리더기가 생겼으니

이제 틈틈이 책을 더 많이 읽어야겠어요

미리 생일선물로 사준 남편씨?!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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