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5kg의 독일산 크림치즈와
2kg의 호주산 크림치즈로
바스크 치즈케이크를 구워보려고요~
개인적으론 뉴욕 치즈케이크를 좋아하는데...
요즘은 그래도 유행이
“바스크 치즈 케이크”
일명 “바치케” 죠!!
레시피는 소담한 베이킹 서우 샘을 따라 했어요!
밀가루 안 넣은 치즈케이크를 굽고 싶었거든요..
오늘의 주인공들!!!
등장이요~~~~~
만들다 보면 헷갈릴 수 있으니까.....
표시를 해놨어요!!
스쿱으로 떠봅니다~~~
사진은 왼쪽은 통에 담긴 1.65kg 독일산
오른쪽은 블록형 2kg 호주산으로 정리해놨어요!!
스쿱으로 동그랗게 잘 말리는 부드러운 느낌의 독일산
스쿱으로 뜨는데.... 안 밀려.. 힘줘서 밀어보는데..
툭하고 튀어 오르는;;;; 호주산
어우~~ 느낌 뭐 이렇게 다르냐??
볼에 담아놓고 냉기를 빼봅니다~~~
2시간 후!!!
스패츌러로 살짝만 눌러도 풀어지는 독일산!!!
팔 약한 저는 너무 좋네요~~~
덩어리 없이 금세 섞였어요~~
그리고...
보기만 해도 뻑뻑한 호주산!!!
어우... 한참 실온에 꺼내놨는데 왜 이리 힘들어요?
힘을 주며 온몸으로 크림치즈를 풀어봅니다....
흑........
힘들어요... 팔아 파.......
반죽해놓고 유산지에 원산지별 표시를 해놓고 오븐 속으로!!
레시피 시간보다 더 구웠어요!
호주산 크림치즈는 레시피 상시 간에 구움색이 골고루 났는데
독일산 크림치즈의 구움색이... 너무 안 나서
위치 바꿔서 더 구웠더니....
가운데가 너무 타버렸어요
오븐에서 갓 나온 바치케!!
왼쪽은 구움색에 신경 쓰느라 너무 태운 것 같아요...
살짝 갈쌕나더라도 뺄걸...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대신에 반짝반짝 광택이
오른쪽은 골고루 구움색이 났어요~~
얘도 조금 덜 구워도 델뻔했는데.....
싶은 생각이?
12시간 숙성시키고 드디어 개봉박두
독일산은 구움색이 안 났던 것만큼 옆면도 색이 안 났어요..
호주산은 옆면도 갈색으로 색이 제법 났네요~~
바치케굽고 높이가 좀 가라앉잖아요??
독일산은 높이 변화가 많이 없네요🤔
중간에 구멍이...
반죽을 붓고 안 내리쳤던가?
아니면 너무 오버 쿡되서 저렇게 됐나? 싶은 생각이🤔
호주산은 쑤욱... 밑으로 꺼졌어요..
대신에 촘촘하게 크리미 한 질감이 보이죠?
독일산은 편안하게 먹기 좋아요...
부드럽고 특별히 거슬리는 향도 없고
근데 좀 가벼운 느낌으로
포크로 뜨면 가볍게 똑 떨어지는 느낌~
이건 호불호가 있는 느낌이죠?
호주산은
내가 필라델피아 크림치즈다!! 하는 산미를 내뿜어요
묵직하고 부드러운 질감으로
포크로 뜨는데도 어우~무겁네요...
아니!!
같은 필라델피아 크림치즈인데...
이렇게 느낌이 달라요???
맛이 달라요???
작업성이 달라요?????
이제 홈베이킹에 눈뜬 지 얼마 안 된 베린이는
너무나 신기한 체험이었어요!!!!!!
다음번에는 구움색에 신경 쓰지 말고
시간을 좀 줄여서 다시 한번 구워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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