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클래식 베이킹 마스터 클래스 "브레드 어헤드"

베이킹 카페 중 한 곳인 오븐 엔조이에서 서평단 이벤트가 있었죠.

여러 가지  책들이 있지만 그중 가장 됐으면 했던 책이 브레드 어헤드 이 책이었는데 당첨!

여러 가지 품목도 궁금했지만 제일 호기심이 갔던 건

클래식 베이킹 속에 필링 도넛에 있어서 이 책에 호기심이 있던 거였는데

런던에 오픈한 이 브레드 어헤드 빵집이 요즘 핫한 필링 도넛의 원조라면서요?

노티드 도넛도 없는 이 동네에서 필링 도넛을 먹어보기 어려웠는데

제가 이 책을 보면서 잘 만들면 전문 거의 그 도넛이랑 비슷... 한.. 뭐 그런 맛을 느낄 수 있는 건가요?

책을 받아봅니다

눈에 확 들어오는 문구들이 많죠?

클래식 베이킹 마스터클래스

런던 빵 맛집의 베이킹 레시피 

네... 정말 혹하는 문구들이에요

빨리 펼쳐보고 싶습니다.

책 표지는 양장본이라 꽤 고급스럽고 오래 보더라도 너덜너덜해지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표지색도 황금색...... 갈색으로 멋지지 않나요?

목차 이전의 분류를 봐주세요

빵과 쿠키 케이크, 페스츄리 등 여러 가지로 구분이 되어있지요

그중에 제일 맘에 드는 건 도넛과 필링, 그리고 크리스마스

일 년 중 여러 가지 행사가 있지만 크리스마스의 설렘은 특별하잖아요

그날을 위한 구분이 따로 되어있는 것과

정말 궁금했던 도넛과 필링에 대한 부분들이 정말 기대가 되더라고요

 

이 책은 우리가 그동안 보아왔던 레시피 책과는 달랐어요

1, 2, 3 이렇게 순서를 정리하는 책에 익숙해졌는데

브레드 어헤드는 옆에서 선생님이 만드는 과정을 설명해주듯이, 베이킹 선생님의 수필을 읽듯이 글을 읽어가야 하는 설명서예요.

1번 과정의 설명사진

2번 과정의 설명사진 

이렇게 나오는 것도 없이

한 페이지 가득 만드는 과정을 풀이해주는 설명이 있다면 다른 한쪽에는 완성품의 전체 사진이나 단면을 보여주는 형식으로 편집이 되어있어요

반죽의 분할량은 있지만 사용되는 틀의 크기나 이름에 대한 설명도 살짝 아쉬운 부분이긴 하지만요

한번... 두 번 해보다 보면 우리도 감이 잡히겠죠?

일단 만들어봐야죠

뭘 먼저 만들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