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샤부작샤부작/홈쿡

[홈쿡/홈베이킹] 우리집이 수제버거 맛집!

by 작은비밀일기장 2022. 3. 10.
반응형

 

어제 브리오슈번을 구워놓고

월요일 저녁에 햄버거를 만들어 먹을꺼라고 미리 메뉴를 알려주고

아침부터..오늘 저녁에 햄버거먹어요?

콜라도 먹어요? 쫑알쫑알..

어린이들 학교 어서 다녀와!!!!!


브리오슈라는 말은 1404년경에 처음 사용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지지만 이미 그 이전부터 이미 존재해 왔던 것으로 유추된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다. 브리오슈는 노르망디의 구르네(Gournay)와 지소흐(Gisors)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는데, 이는 브리오슈라는 이름이 과거 노르망디 지방을 점령했던 노르만(Norman) 족의 언어에서 비롯되었다는 설을 바탕으로 지지를 받고 있다. 또한 노르망디 지방이 중세시대부터 브리오슈의 품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주재료인 버터의 유명 산지라는 사실도 브리오슈의 노르망디 기원설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의 진위여부는 확인할 수 없으나, 브리오슈가 파리에 첫 선을 보인 것은 17세기라는 것이 일반적이 견해이다. 1611년 랜들 콧그레이브(Randle Cotgrave)가 쓴 『불영사전(Dictionary of the French and English Tongues)』에 “브리오슈는 향신료를 넣은 빵(rowle or bunne of spiced bread)”으로 정의되어 있다. 브리오슈 레시피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1742년 프랑수아 마랭(Francois Marin)이 발간한 요리책 『요리의 기술과 간략한 실전(Suite des dons de Comus: ou l'Art de la cuisine, réduit en pratique)』 에서 발견된다.

또한 프랑스혁명 당시 밀가루 가격 폭등으로 인한 빵 부족으로 굶주림에 시달리던 시민들의 폭동이 일자, 마리 앙투아네트(Marie-Antoinette, 1755~1793)가 이들을 향해 던진 말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게 하라(Qu'ils manget de la brioche)”에서 케이크로 잘못 해석되고 있는 것이 바로 브리오슈였다. 이는 1782년에 발간된 장-자크 루소(Jean-Jacques Rousseau, 1712~1778)의 자서전 『레 콩페시옹(Les Confessions)』에 실려 있는데, 일부에서는 마리 앙투아네트가 한 말이 아니라는 반론이 제기되기도 하였다. 비록 18세기 당시 브리오슈는 오늘날처럼 버터와 달걀을 많이 넣지 않아 마치 흰 빵에 가까운 맛이었다고는 하나, 이러한 식재료가 귀하던 시절 귀족들이 즐겨 먹던 것으로 보인다.

19세기에는 오늘날 볼 수 있는 아래는 좁고 위로 갈수록 퍼지는 둥근 브리오슈 틀이 사용되었다. 페이스트리 셰프였던 피에르 라캄(Pierre Lacam, 1836~1902)은 1890년 발간한 요리서 『제과제빵의 주요 역사와 지리(Le Mémorial Historique et Géographique de la Pâtisserie)』에서 브리오슈를 만드는 데 있어 버터와 밀가루 사용 비율의 5단계, 즉 ‘버터:밀가루=125g:500g’의 비율로 사용하는 브리오슈 트레 콤뮌(brioche tre commune)에서 ‘버터:밀가루=625g:500g’의 비율로 넣는 브리오슈 프랭시에르(brioche princiere)까지 소개하였다.

오늘날은 일반적으로 밀가루 1kg에 버터 약 500~750g을 넣어 만드는데, 브리오슈는 반죽에 이스트를 사용해 부풀린 빵류(viennoiserie)에 속하기는 하나, 버터를 사용해 진하고 고소한 맛과 표면에 플레이크(flake)가 이는 텍스쳐(texture) 때문에 거의 페이스트리에 가까운 특성을 보인다.

[네이버 지식백과] 브리오슈 (세계 음식명 백과, 김소영, 이연주)


 

어제의 반죽과 햄버거번...노릇노릇 예쁘죠?

번은 반 잘라서 팬에 살짝 구워주고요...

패티도 약한불에 살살 구운 후 치즈한장씩 올려서 잔열로 녹여줍니다

 

작은아이는 콜비잭치즈말고 모짜렐라치즈넣어달라고해서 모짜렐라하구요..

큰어린이는 별다른 요청사항이 없으니 그냥 엄마맘대로 콜비잭치즈를 넣어줍니다

쫜!!!!!

전 노른자 덜익혀서 노른자가 햄버거소스처럼 흐르는걸 좋아하거든요...

오늘도 저는 덜익혀서 노른자꾸덕하게 흐르는대로 먹어줬어요~

햄버거에 감튀랑 콜라가 빠지면..서운할까봐

마트에 케이준양념감자 냉동으로 팔더라구요...

바삭하게 튀겨주고

시원한 콜라한잔과 함께..

 

오늘도 맛있는 집밥 끝!!!!!!

집밥....맞죠??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