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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부작샤부작/홈베이킹

[홈베이킹] 단팥빵(홈메이드팥앙금)

by 작은비밀일기장 2020.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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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집에서 풋팥을 얻어왔는데.....
팥밥은 식구들 모두좋아하지않고;;;;
단팥빵은 또 엄청좋아하니....
팥앙금읊만들어볼까?
인터넷 레시피보지도않고 무작정!!
전기밥솥찜으로 물한컵넣고 익힌후
물은 다 버리고 물조금과 설탕한컵넣고 다시 찜기능~!!
냄비에 옮겨서 통팥을 으깨면서 수분을 날려줬어요

그리고 손반죽..
크으............
반죽기 꼭~!!! 사고 말테다~!!!!
내가 이렇게 빵반죽을 오래~~ 많이~~ 자주~~ 할 줄 몰랐던거지...=-=
나이먹어서 숟가락질 하려면....사야한대요..
그래서....고르는 중~ㅋㅋㅋ

밥먹는동안 1차발효가 다 되서
성형
1개당 밀가루 75g 에 팥앙금 60g
하나만 먹어도 배부르게~~~
큼직큼직하게~~~~
우리집남자들!!! 맘에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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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판을 구워야하는데...그중 첫번째!
오븐이 예열이 안되고 온도가 안올라가서
오븐고장났나...
내 반죽들 다 어쩌나~~~ 싶었는데..
몇번 전원을 껐다 켜니..또 되네요..;;
퓨................
예열없이 오븐에 넣어서......조금 더 오래 있었다고..
겉이 조금 마른느낌의 첫번째판은
우리식구들 한개씩 시식용으로~~~

너무 달지 않지만
그래도 단맛있는
팥밥은 싫어하지만 팥빵은 사랑하는
우리집 남자들~~~
오븐에서 꺼내자마자 1인 1단팥빵!

역시~~
호호불어가면서 갓구운빵먹는 이시간이 제일 행복해요~

하나씩 포장해서 냉동실로!!!
많아보여도 금방...사라지겠지만
오늘만큼 풍요로운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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