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베이킹] 디오스 광파오븐으로 커피휘낭시에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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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낭시에와 마들렌은 구움 과자 중에서 쉬운 품목에 들어가는데
두 품목의 차이는 버터를 태워서 수분을 날리는지 아니면 버터를 녹이는지의 차이로 구분이 된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버터를 태우는 정도의 차이에 따라서 풍미가 달라진다고 생각이 되는데
너무 약하게 태우면 휘낭시에 특유의 가운데 갈라짐보다는 마들렌과 같은 배꼽 형태로 올라와서
어느 정도 갈색빛이 날 때까지 태워주기를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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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랜만에 칼로리식당님의 커피 휘낭시에를 구웠는데요
초보 홈베이커에겐 낯설은 깔루아는 용량도 대용량이지만 가격 면에서도 부담이어서
소용량의 로띠카페로 대체했는데 커피 향 제대로 올라오고 충분히 대체제로 사용해도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휘낭시에를 만드는 단계는 거의 모든 휘낭시에 반죽이 비슷한 과정을 거치는데요,
첫 번째. 헤이즐넛버터(버터를 태워 수분을 날리는데 갈색빛이 나는 정도로 태워줍니다..)를 만들고
온도가 45~60도가 될 때까지 식힙니다.
두 번째. 계란 흰자와 설탕 등 부자재 넣고 섞은 후
세 번째. 가루류(밀가루와 아몬드파우더)를 체 쳐서 섞고
네 번째. 온도가 떨어진 첫 번째의 헤이즐넛버터를 넣고 섞고
다섯 번째. 향신료를 넣고 섞으면 반죽이 끝납니다.
때때로 반죽 위에 토핑을 올리기도 하는데 거의 대부분은 굽기 전에 올리고 함께 굽는 형태예요!
(ex. 쏘낭시에, 무화과크림치즈휘낭시에 등등)
레시피에 따라 냉장 휴지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휴지 없이 바로 굽는 경우도 많답니다.
휘낭시에 잘 터지는 팁!
- 팬에 반죽 팬닝을 넉넉하게 : 틀의 90%를 채워줘야 충분히 부풀어 올라서 가운데가 잘 터져요.
- 높은 온도 : 마들렌도 그렇지만 휘낭시에도 높은 온도에서 구워야 가운데로 반죽이 몰리면서 올라오거든요.
tip! 가루커피가 없을 때는
알갱이 커피를 밀대로 밀면 가루가 되어 잘 녹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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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구워본
칼로리 식당님의 커피휘낭시에 너무 맛있는 레시피라 공유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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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료 준 비
태우기 전 버터 125g
계란 흰자 120g, 설탕 100g, 소금 2g, 물엿 15g, 커피가루 2g
중력분 50g, 아몬드파우더 50g,
깔루아 1Ts, 바닐라 익스트렉 1ts
https://youtu.be/kd5BWBK4K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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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순서
1. 버터를 약한 불에 녹이며 갈색빛이 될 때까지 태워 헤이즐넛버터를 만들어준 후 45~60도 정도로 식혀줍니다.
2. 흰자와 설탕 소금 커피가루를 넣고 섞어줍니다.
3. 2에 아몬드파우더와 중력분을 체 쳐서 섞어줍니다.
4. 3에 1의 헤이즐넛버터를 2~3회에 걸쳐 조금씩 나눠 넣으면서 잘 섞어줍니다.
5. 4에 깔루아와 바닐라익스트렉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6. 냉장 휴지 1시간 후
7. 디오스 광파오븐 기준 예열 200도 굽는 온도 200도에서 10분 190도에서 5분 구워줍니다.
8. 다 구워진 휘낭시에를 그대로 즐겨도 좋지만 코팅 초콜릿 100g을 중탕 후 윗면을 코팅해주고, 위에 커피가루를 뿌려 데코를 해주면 더욱 맛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2RnVvdQqCvo?feature=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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