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동네사랑하는 빵집에서 커피피칸마들렌을 판매하셔서 먹어봤는데
눈이 번쩍뜨이는 맛이랄까요?
빵집에 갈때마다 보이면 싹쓰리해오고싶은 정말 맛있는 마들렌이였어요
이게 매번 판매를 하시는것도 아니고 언젠가부터 안하시는데
주문해야하나요? 라고 물어보기까지 했던 그 커피마들렌이
콜로소 재인클래스가 오픈되면서 커피마들렌으로 또 지난 겨울 유행을 탔지 뭐예요
재료를모두 섞은후 반죽을 냉장휴지를 합니다.
저는 12시간휴지를 했어요
2시간에서 24시간내에만 구우면 괜찮다고 하네요
짤주머니에 반죽을 담아놓고
맛은어떨까
모양은 어떻게 나올까?
구울때 향은 어떨까 두근두근 거리면서 밤을 보냅니다
저녁에 반죽해놓고
아침에 눈뜨자마자 오븐예열을 시작합니다.
오늘따라 눈이 일찍떠지는건 이 커피마들렌을 빨리 먹고싶다는 설레임때문이겠죠?
마들렌틀을꺼내서 팬닝을 가득해줍니다.
레시피에는 100%팬닝하라고 하네요
일단 오늘은 처음만드는거니까 하라는대로 하는게 맞겠죠?
커피마들렌 냉장휴지한 반죽을 100%팬닝하고 전처리한 피칸분태를 올려줍니다.
통피칸을 사용해도 괜찮지만 저는 부스러기생기는게 싫어서 구매할때부터 피칸분태를 구매했어요
호두도 호두분태가 써보니까 사용하기 좋더라구요.
180도 예열한 지에라오븐에 마들렌틀을 넣습니다.
1단과 3단에 끼워놓고 15분 구웠어요
옆에서 마들렌이 어떻게 부풀어 오르는지 보는재미가 쏠쏠하죠
투명창오븐을 구매하길 잘 한 것 같아요
피칸도 제법 올린다고 올렸는데 또 구워지는거 보니 조금 더 뿌릴껄 했나, 라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항상 오븐에 들어간 다음에 후회가 되는건 왜일까요?
마들렌이 다 구워졌어요
확실히 휴지를 충분히 해주니 마들렌배꼽이 빵빵하게 올라왔어요
오븐에서 틀을 꺼낸 후 옆으로 뉘여서 식혀줍니다.
식는동안 마들렌에 바를 커피글라쎄를 준비해야겠죠?
평소에 사용하지않는 리큐르와 플레이버를
오로지 이 품목을 위해 구매를 했어요
커피마들렌에 진심이라는거죠
커피플레이버 다 쓸때까지 열심히 만들어보려구요
글라쎄재료를 다 섞은후
식은 마들렌이 붓으로 발라봅니다.
커피글라쎄를 바른 마들렌을
180도오븐안에서 2분정도 건조를 시켜줍니다
보통 1분을 하라고하는데
저는 테프론시트위에서 데구르 움직일정도로 건조된게 좋더라구요
1분하니 테프론시트에 딱붙어있길래 조금더 건조시켰어요
부풀어 오르면서 생긴 기공들....
큼직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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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잘 부풀었다는것 같아서
전 이걸 보는게 그렇게 기분좋더라구요
배꼽이 꼭 크게 올라와야 잘만든 마들렌은 아니지만
괜히 조금 더 큰 것 같은 만족감?
몇달을 고민하고 고민하다가
처음사용해보는 재료들로 만든 커피마들렌
설레였던 만큼
고민했던만큼
맛도 모양도 잘나와서 기분좋은 커피마들렌
한동안 선물용으로 많이 만들고 싶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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