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인가 베이킹 친구들 채팅방에서
제가 좋아할꺼같다면서 알려준 유튜브 영상이 있었어요.
난백액을 사면 꼭 만들어보겠습니다.라고 대답하고 이제야 난백액을 구매해서 도전을 하게 됐습니다.
오늘도 베이킹 돌체 휘낭시에 (12개 분량)
달걀흰자 110g
설탕 115g
소금 2g
연유 20g
중력분 45
아몬드가루 85g
무염버터 125g(태우기 전 무게)
커피가루 2g
뜨거운 물 3g
화이트 코팅 초콜릿 90g
커피가루 1g(입자가 고운 커피가루 사용해주세요.)
사용한 재료는
아이엠 에그 난백액 : https://link.coupang.com/a/HBdgg
무염버터 : https://link.coupang.com/a/HBduF
커피가루 : https://link.coupang.com/a/HBdWR
연유 : https://link.coupang.com/a/HBerA
스타벅스를 가는 이유가 돌체 라테 때문이기도 할 정도로 돌체 라테를 좋아하는 저는
돌체 휘낭시에라는 게 어떤 맛을 보여줄지 정말 궁금했거든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베이킹을 시작해봅니다.
휘낭시에의 시작은 항상 버터를 태우는 걸로 시작되죠
계량을 한 버터를 중 약불로 조절을 하면서 갈색빛이 돌 때까지 잘 태워줍니다.
갈색빛이 돌기 시작한 후에 잘 살펴주셔야 해요. 한순간에 타버리는 수가 있거든요. (경험자예요..)
진한 갈색빛이 날 때 불을 껐다면 냄비를 차가운 물에 담가서 온도를 빠르게 낮춰주시고요..
연한 갈색빛에서 불을 껐다면 잔열로 버터가 더 탈 수 있게 놔두셔도 좋아요.
잘 태운 헤이즐넛터버(브라운 버터)는 버터 온도가 50~60도 사이로 낮아질 때까지 기다리면서 휘낭시에 반죽을 합니다.
계란 흰자에 설탕을 넣고 잘 섞이도록 몇 번 저어준 후 연유와 가루류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적당한 온도로 식은 헤이즐넛 버터를 2~3회에 나눠서 반죽에 잘 스며들도록 천천히 저으면서 섞어주세요
그리고 이번 돌체 휘낭시에의 매력은 반죽을 2개로 나눠준다는 거죠
반죽을 2개로 나눠줍니다.
하나는 그대로 사용할 거고요
한쪽에는 커피를 섞을 거예요.
돌체 라테의 비주얼을 그대로 따라 만들었다고 생각하면 돼요
밑은 하얗게 위에는 커피로 갈색. 그리고 위에는 우 유커품
위의 재료 준 커피를 뜨거운 물에 녹인 후 2개로 나눈 반죽 중 하나에 커피물을 넣은 후 잘 섞어줘요.
반죽을 냉장 휴지 1시간 정도 후에 짜는 주머니에 담아서 팬닝을 해줍니다.
휴지를 시작하면서 오븐 예열을 시작하면 어느 정도 시간이 맞는 것 같아요
지에라 오븐 200도로 예열을 시작합니다.
휘낭시에 팬 팬닝을 해줍니다.
짜는 주머니 끝을 좁게 자른 후 테두리를 먼저 채운 다 운 데를 채워주세요.
그리고 커피를 넣은 반죽을 기본 반죽을 짠 반죽 위에 똑같은 모양으로 짜줍니다.
이렇게 반죽이 2층으로 짜준 후 예열이 끝난 오븐에 넣어주세요.
200도로 예열된 오븐을 190도로 낮춰준 후 15분을 구워줍니다.
15분을 구운 휘낭시에를 식힘망 위에 올려놓고 보니
휘낭시에 가운도 잘 터졌고, 반죽을 두 번 짠 게 확연히 눈에 보이게 투톤으로 잘 구워졌어요.
옆에서 봐도 투톤,
가운데 잘라보니 더욱 잘 보이죠?
이제 마지막으로 돌체 라테의 밀크폼에 해당되는 초코 코팅을 해봅니다.
화이트 코팅 초콜릿에 입자가 가는 커피가루를 넣고 섞어준 후
휘낭시에 위에 코팅을 해줍니다.
처음에는 코팅 초콜릿을 중탕시킨 온도에 커피가루가 녹아서 색이 지저분하게 보이지 않을까? 싶었는데
전혀 그런 녹음 없이 사용한 재료를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바닐라빈이 콕콕 박혔다고 착각할 정도로 입자가 그대로 표현되어있어요.
반죽과 코팅 초콜릿에 커피가루가 제법 들어갔지만 크게 커피 향이나 맛이 강하지 않고 오히려 연유의 달콤함이 더 느껴져서 먹기에 좋았어요
오전마다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에 솔티 초코 휘낭시에와 돌체 휘낭시에 하나씩 챙겨서 먹는 게 요즘의 즐거움이랍니다.
정말 돌체 휘낭시에를 만든 분. 최소 천재예요!
또다른 휘낭시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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